스마트 물관리 기술 한눈에…'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성료물산업·정책분야 포럼 등을 주최…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 공동 홍보전시관 운영
물산업 국제위상 제고·기업 해외진출 지원 디지털 기술 중심 물관리 혁신 추진 논의 해외바이어 초청 기술발표·비스니스 상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환경부 등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24)’을 공동주최했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은 물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올해 공단은 한국의 물관리 경험과 기술을 개발도상국 등 전 세계와 공유하고 스마트 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물 관련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경험과 기술의 공유를 통한 미래 스마트 워터 구축’을 대주제로 ‘디지털 물줄기 : 물의 미래를 향한 항해’을 화두로 스마트 물관리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물관리를 추진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2024 K-eco 미래 물관리 포럼’, ‘수질오염총량관리 특별세션’, ‘물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토론회’ 및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테크니컬 투어, 글로벌 물 협력 컨퍼런스 2024, 국제물산업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 공동으로 물산업클러스터 Zone 및 홍보전시관 운영하고 있다.
14일에는 ‘기후변화와 인구소멸 대응 물환경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2024 K-eco 미래물관리 국내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에서는 통합 물관리 체제에서 효과적인 물환경 관리 전략, 하천 수계에 영향을 주는 오염 통합관리,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유역 하수도, 기후위기 대응 녹조관리 4개 주제가 발표됐다.
또한 최진용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KEI 한대호 박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하규철 책임연구원, 한국환경공단 윤현식 처장, 김성태 처장이 참여하여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어서 ‘수질오염총량관리 특별세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유역물관리를 위한 수질오염총량제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는 환경부 신옥련 사무관의 ‘수질오염총량제 현황 및 추진방향’, 한국환경연구원 한대호 박사의 ’수질규제 변화와 수질오염총량제의 발전방안‘, 한국환경공단 정관주 과장의 ‘미래물관리를 위한 수질오염총량제와 공단의 역할’ 총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토론은 최지용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공주대학교 이상민 교수, 국립환경과학원 박수영 연구관, 한국환경공단 윤현식 처장이 참여하여 수질오염총량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공단은 또 ‘물산업 육성과 물기업 해외진출’을 주제로 ‘물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토론회’, ‘글로벌 물 협력 컨퍼런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테크니컬 투어’를 진행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글로벌 물 협력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바이어 초청 기술 발표와 비즈니스 상담회, 테크니컬 투어를 진행한다.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물기술·제품 홍보 및 국내 물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지원을 도모한다.
15일 ‘물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물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방향 등을 공유하고 해당정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세계 물 관련 전문가와 기업의 참여를 통해 물 관련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공단은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은 환경부, 대구광역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공동주최하고 (사)한국물포럼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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