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현대그린푸드와 잔반 없는 급식사업장 조성 협력현대그린푸드 운영 550개 급식사업장 대상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등 친환경 캠페인 공동 전개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현대그린푸드와 잔반 없는 친환경 급식사업장 조성에 협력한다.
□ 공단과 현대그린푸드는 5일 경기도 용인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친환경 급식사업장 운영 및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ㅇ 협약식은 정재웅 공단 자원순환이사와 현대그린푸드 이헌상 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급식사업장 550개소, 약 60만명의 이용자을 대상으로 잔반 없는 급식소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공동 전개한다.
ㅇ 6월부터 8월까지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그린 어워드(Green Award)’가 진행된다. 경진대회 진행 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과 이용객 대상 급식소 홍보활동 실적 등에 따라 최우수 사업장 1개소와 우수사업장 2개소를 선정한다.
ㅇ 최우수 사업장 1개소에는 환경부장관 상장을 우수사업장 2개소에는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장이 수여된다.
□ 또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는 현대그린푸드 앱을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정답을 모두 맞춘 고객 7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7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식판 잔반제로 인증샷 이벤트, 8월 20일에는 ‘잔반제로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 본 협약식에 참석한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급식사업장 담당자와 이용객 모두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편 공단은 버린 만큼 수수료를 지불하는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 등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는 등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RFID종량기에 태그(Tag) 인식 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자 정보와 음식물쓰레기 무게정보가 중앙 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되는 방식으로 도입 전보다 평균 약 36%의 감량효과 발생
□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집단급식소 운영자와 이용객 모두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실천해 잔반 없는 식생활 문화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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