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ESG기업 직무 경험 프로젝트 홍보물. / 자료=프로젝트퀘스천  ©

소셜 플래닝기업 프로젝트퀘스천이 성동구 ESG기업과 함께 직무 경험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무경험 프로젝트는 성동구청에서 지원하는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그래딧, 뉴올코퍼레이션, 오픈어스, 웯우드스튜디오 등 성동구내 4개의 친환경 브랜드가 참여해 청년들에게 디자인과 제품기획, 마케팅 등의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동구 ESG기업들이 제공하는 직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은 7월 9일까지 직무경험 플랫폼 ‘마이팀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최종 선정된 청년은 각 참여기업과 함께 최대 12주 동안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제품 기획과 디자인 외에도 실질적인 마케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플리마켓과 크라우드펀딩을 실제 운영해보는 과정도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완주한 청년들에게는 각 기업에서 발행하는 인증서와 함께 마이팀플 포트폴리오 특강 무료 참여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참여 기업 중 3곳은 프로젝트 결과에 따라 우수 청년에게 인턴십 및 정식팀원 채용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성동구 ESG기업 청년 직무 프로젝트의 참여 기업인 오픈어스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면서 우리 브랜드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는 팀원을 영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친환경 분야에서 성장중인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동구 ESG기업 청년 직무 프로젝트 운영사 프로젝트퀘스천 최은원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GS리테일 제주청년 직무경험 프로젝트 이후 두 번째 로컬기업 협업 사례”라며 “향후 더 많은 로컬기업과 협업하여 청년들에게 일경험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퀘스천은 청년들의 일경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여 다양한 직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교육 플랫폼 ‘마이팀플’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