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깨끗한 바다만들기' 민간과 맞손패션그룹형지·재난안전교육協와 업무협약…해양안전교육·안전물품 제공·환경보호 홍보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1일 인천 송도소재 청사에서 패션그룹형지(주), (사)재난안전교육협회와 함께 민간 중심의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보호 활동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3자간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경찰청과 재난안전교육협회는 해양안전교육 전문강사 및 공익 활동을 지원하고, 패션그룹형지는 해양안전물품(3000만원 상당의 구명조끼) 제공 및 해양안전‧환경보호 홍보 등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민경협력 치안체계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한 패션그룹형지 최준호 부회장을 명예해양경찰관(경감)으로 위촉했으며, 위촉장, 명예해양경찰관증과 함께 해양경찰 제복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패션그룹형지 최준호 부회장은 “해양경찰청과 협력을 통해 향후 추진할 다양한 해양 관련 활동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이 민간 중심의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환경보호 공익활동을 추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민‧관 협력의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프로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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