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코리아랩 ‘대학생 ESG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성료충남도내 5개 대학팀 참가…친환경·건강·안전 등 다양한 ESG 창업 아이템 발표
충남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ESG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해커톤에서 천안대학교 골고루팀이 대상을 자치했다. 골고루팀은 1인가구 맞춤식단 배달 플랫폼을 제안해 대상으로 선정됐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최근 충남도내 대학생의 ESG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
대학생 ESG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은 충남도내 대학생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학생 창업가를 육성하며 아이디어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커톤은 '환경, 사회적 문제해결 등 ESG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충남도내 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백석대, 단국대, 선문대 5개 대학팀이 선발됐다.
이들 5개 대학팀에는 ESG 관련 창업 멘토링과 전문가 특강 등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지난달 28일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 참가자 3팀이 선정,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차지한 단국대학교(천안) 골고루팀은 1인가구 맞춤식단 배달 플랫폼을 선보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F-PA팀은 딥러닝 기반 화재 종류 구별 알고리즘을, 우수상에 선정된 공주대학교의 STACK팀은 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한 천연 화장품을 각각 제출했다.
이들 세 팀에게는 해커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멘토링과, 창업 아이템의 사업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장성 검증 워크숍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골고루팀은 “1인가구로서 균형 잡힌 영양 성분을 섭취하기 어려웠고, 이에 따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여 건강을 회복하고자 해당 아이템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ESG 경영은 대기업 또는 공공기관에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스타트업의 작은 도전에서도 환경과 사회를 위한 ESG 경영이 충분히 실현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남도내 대학생 창업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창업으로 연결하여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프로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