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도남)와 하남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범준)는 6일 미사한강뚝방 맨발모래길에서 맨발걷기 운동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맨발걷기 교육 및 지도자 양성, 공동 행사 개최, 건강 효과에 관한 정보 공유,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 등이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오는 8월 야간 맨발걷기 행사를 비롯해 바다 어싱, 벚꽃 한마음 축제 등 계절별 특색 있는 이벤트를 통해 맨발걷기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하남시는 7월 말까지 맨발걷기 길에 음악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도남 국제맨발걷기협회 회장은 "하남시에 올바른 맨발걷기 운동을 보급하고, 민간자격과정인 맨발걷기 지도자 양성에 힘쓰겠다"면서 "하남시와 협력해 이 지역을 대한민국 맨발걷기의 메카로 만들어가는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를 맨발걷기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조성해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프로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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