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석문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장용민), 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유병수), 석문 환경지킴이(회장 박경희) 3개 단체가 지난 5일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 개장식을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단체가 합심한 것이다.
이날 비가 내리는 등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개 단체 회원 140여 명은 왜목마을 일대에서 2톤 이상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는 당진시 내 발생하는 일 평균 생활계 폐기물의 1%가 넘는 수치다. 2022년 기준 당진시 일 평균 생활계 폐기물은 166톤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인식 석문면장은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면민들과 관광객들이 교류하는 역동적인 장소"라며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프로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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