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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환경문제 자율해결 능력 키운다…충남 '찾아가는 환경교육' 눈길

단체·도민 상대 방문 서비스…구체적 실천방법 등 체계적으로 교육

김규림 기자 | 기사입력 2024/07/11 [09:54]

지역 환경문제 자율해결 능력 키운다…충남 '찾아가는 환경교육' 눈길

단체·도민 상대 방문 서비스…구체적 실천방법 등 체계적으로 교육
김규림 기자 | 입력 : 2024/07/11 [09:54]

▲ 충청남도 찾아가는 환경교육 웹자보 / 자료=충청남도    

 

충남도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환경교육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2020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도민의 지역 환경문제 자율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 등 정확한 지식과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교육 대상은 도내 학교·군부대·기업체·마을회관·유치원 등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단체 및 일반 도민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탄소중립 등 각종 환경문제의 올바른 이해 △생태 보전, 생태 교란 생물 퇴치 등 환경 보전 △지역 환경문제,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현안에 대한 이해 △자원순환·생활환경 등 생활 속 환경 보전 실천 사항 등이다.

 

참여 방법은 시군 환경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 등을 통해 환경교육 지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앞서 도는 체계적인 환경교육 제공을 위해 지난해 공개 모집 및 시군, 전문기관 추천을 받은 뒤 면밀한 심사를 거쳐 총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 강사 60명을 선정한 바 있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민의 환경 보전 의식을 증진하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적극 전파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김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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