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교사 된 통상교섭본부장…경제안보시대 자유무역협정 중요성 설파산업부, 직업계고 학생 대상 통상교육 특강 지속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 충남 천안소재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자유무역협정(FTA)과 통상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별 강연은 지난 5월 서울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특강 이후 두 번째다.
천안여상은 산업부가 직업계고 학생 대상으로 FTA 및 통상 교육 후 취업과 연계시키는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에 2020년부터 5년간 연속 참가 중이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특강은 교직원을 비롯해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무역과 통상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전쟁을 겪고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던 우리나라가 무역을 통해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며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이기주의가 극심해지고 경제안보가 중요한 현 상황에서 FTA의 중요성이 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개방은 한국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통상을 담당하는 주무부처로서 학생들이 FTA 및 통상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배양해 나갈수 있도록 중고생 대상 통상 교육,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등 다양한 교육, 홍보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프로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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