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45번 국도에 위치한 석양교차로와 원천교차로에 15억 원을 투입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 주변지역에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도시 탄소저장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곳이다.
예산군은 지난해 기후대응 도시숲 공모에 선정돼 지난달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이달 착공해 오는 11월 완료할 계획이다.
예산군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에 2.5㏊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숲에 교목과 관목을 식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탄소흡수원을 늘릴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도시숲이 주목받고 있다”며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기능과 녹색 도시경관 명품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프로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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