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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조립한 태양광 손전등, 세상 밝히는 희망의 빛으로

국립중앙과학관, 조립체험 캠페인…전력보급 낮은 빈곤국 지원 '라이팅 칠드런 운동' 일환

김다울 기자 | 기사입력 2024/07/27 [15:47]

손수 조립한 태양광 손전등, 세상 밝히는 희망의 빛으로

국립중앙과학관, 조립체험 캠페인…전력보급 낮은 빈곤국 지원 '라이팅 칠드런 운동' 일환
김다울 기자 | 입력 : 2024/07/27 [15:47]

▲ 태양광랜턴 조립체험 캠페인 홍보자료. / 자료=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협력해 오는 8월 6일부터 11일까지 '세상을 밝히는 희망의 빛 태양광손전등 조립체험 운동(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운동은 태양광 손전등을 직접 조립해 전력보급률이 낮은 아시아, 아프리카 등 빈곤 국가에 지원하는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 운동의 일환이다.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은 전기 에너지의 혜택을 경험하지 못하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80% 지역에 태양광랜턴 배분과 에너지 자립마을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교육의 기회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한 절대적 빈곤 퇴치를 목적으로 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체험은 참가자가 직접 태양광 손전등을 조립하며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에너지의 과학적 원리를 배울 뿐만 아니라 나눔 편지를 작성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손전등 조립체험은 운동 기간 동안 매일 4회씩 진행되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이번 운동을 통해 에너지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과학기술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제사회 문제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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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ochjjg 2024/08/18 [21:31] 수정 | 삭제
  • 나 하나쯤이야 라는 사고방식은 모두에게 위기를 몰고 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용어이다. 나 하나쯤이야 이렇게 한다고, 설마! 우리 옛말에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 우리 모두는 범 지구적으로 모든 나라 모든 지방, 모든 기업, 모든 사회 각 각의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노력한다면 우리는 이 죽어가는 지구를 살릴 수 있다. 여기에 우리 모두가 그 주인공들이 되어야 하고 될 수 있다. 지구를 살리자! 에너지 프로슈머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