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 조립한 태양광 손전등, 세상 밝히는 희망의 빛으로국립중앙과학관, 조립체험 캠페인…전력보급 낮은 빈곤국 지원 '라이팅 칠드런 운동' 일환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협력해 오는 8월 6일부터 11일까지 '세상을 밝히는 희망의 빛 태양광손전등 조립체험 운동(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운동은 태양광 손전등을 직접 조립해 전력보급률이 낮은 아시아, 아프리카 등 빈곤 국가에 지원하는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 운동의 일환이다.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은 전기 에너지의 혜택을 경험하지 못하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80% 지역에 태양광랜턴 배분과 에너지 자립마을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교육의 기회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한 절대적 빈곤 퇴치를 목적으로 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체험은 참가자가 직접 태양광 손전등을 조립하며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에너지의 과학적 원리를 배울 뿐만 아니라 나눔 편지를 작성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손전등 조립체험은 운동 기간 동안 매일 4회씩 진행되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이번 운동을 통해 에너지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과학기술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제사회 문제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프로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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