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래인재들 美첨단산업 체험 나선다산업부,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제2기 장학생 선발
국내 우수 이공계 청년 118명 선발 美첨단기술 경험 체험프로그램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9일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제2기 장학생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 지원사업은 작년 4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상 간 합의한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것으로, 산업부는 금년 상반기에 제1기 장학생 222명을 선발한 바 있다.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는 한·미 양국이 각각 4년간(2024~2027년) 총 3000만 달러를 투자해 2023명의 학생 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은 국내의 우수한 이공계 청년을 선발해, 미국 대학 교환학생 파견 장학금(한 학기 9000달러(약 1171만원), 두 학기 1만8000달러(약 2342만원))과 미국의 첨단산업·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체험프로그램은 美첨단분야 클러스터 견학, 전문가 초청 연사 웨비나(Web+Seminar) 강연 등이 진행된다.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 제1기 장학생을 선발(222명)했고,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2025년도 봄학기 미국 대학에 파견 예정인 이공계 학부생 1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29일부터 26일까지이며, 지원서류는 소속 대학의 국제부서 등을 통해 접수받는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 및 소속 대학의 국제부서를 통해 안내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프로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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