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립마을 조성…탄소중립·농촌활성 '두마리 토끼' 잡나관계부처·지자체·학계, 정책추진 방향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학계, 관련 전문가와 함께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농촌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자립 마을 조성 전략'을 주제로 제8회 농촌다움 토론회(포럼)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농촌공간계획 제도 틀 안에서 탄소중립과 관련된 농촌 에너지자립 마을 조성 전략, 재생에너지지구(농촌특화지구) 등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재생에너지 활용 지역재생 연구 추진 현황, 재생에너지 정책변화와 대응 방안, 에너지 전환 공간계획 수립 사례, 농산촌 에너지자립 사례와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어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홍성군, 한국농어촌공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관련 산업체 등 다양한 관계 기관 전문가들이 토론에 나섰다.
윤순덕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농촌지역의 에너지 전환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농촌 활성화로 농촌소멸에 대응하자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려는 노력의 하나”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과 학계가 지혜를 모아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프로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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