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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 기름보일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에너지공단·귀뚜라미·에너지사랑, 중독예방 안전장치 보급 협력

이등구 기자 | 기사입력 2024/08/07 [22:35]

취약층 기름보일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에너지공단·귀뚜라미·에너지사랑, 중독예방 안전장치 보급 협력
이등구 기자 | 입력 : 2024/08/07 [22:35]

▲ 한국에너지공단(이상훈 이사장, 이하 공단)은 ㈜귀뚜라미(김학수 대표) 및 (사)에너지사랑(유제혁 회장)과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 사진=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상훈 이사장, 이하 공단)은 24일 울산 공단 본사에서 ㈜귀뚜라미(김학수 대표) 및 (사)에너지사랑(유제혁 회장)과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 ㈜귀뚜라미 및 (사)에너지사랑은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및 안전관리 안내를 통하여 가정용 기름보일러 사용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 이산화탄소는 무색 무취로 누출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기때문에 보일러와 각종 난방기구가 있는 실내 공간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 미연에 방지해야한다 ./ 자료=귀뚜라미보일러

 

이를 위해 각 기관은 ▲ 대상자 발굴 및 신청상담, 일산화탄소 경보기 현장설치 등을 통한 사각지대인 가정용 기름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 안전사고 예방 ▲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세부 안전관리 내용 안내 등을 통한 취약계층 대상 안전사고 선제적 대응 ▲기타 상호 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활동 및 사업 등 다방면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통해 기름보일러 사용 취약계층의 일산화탄소 누출 등에 따른 안전 확보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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