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프로슈머

"AI 첨단농업 초석으로" 충북도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박차

3830억 투입 79만평 규모 17곳에 단지 조성

이등구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07:14]

"AI 첨단농업 초석으로" 충북도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박차

3830억 투입 79만평 규모 17곳에 단지 조성
이등구 기자 | 입력 : 2024/08/22 [07:14]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감도. / 이미지 제공= 충북영동군

 

 도, 단지 조성 추진상황 보고회 

 각시군별 문제점·해결방안 논의

"스마트팜 미래농업 동력 될것"

 

충북도는 20일 충북연구원에서 스마트팜 단지 조성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시군별 마주하고 있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북도 스마트팜 단지조성 계획으로는 총 17개소, 261.2ha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 계획중이며, 이 사업에 약 38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 스마트충북농업기술원의 스마트팜. / 사진=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스마트팜과 에너지(산림에너지‧수소 등)를 활용한 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 △'지역내 다양한 여건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스마트팜', △'농식품산업과 연계한 농식품산업형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노지스마트팜'을 구축하여 충북농업 대전환, AI 첨단농업 실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스마트팜은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세부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농업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속도감 있는 추진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영동군 영동읍 주곡리의 청년농부 손경택(39)씨의 샤인머스켓 스마트 팜. / 출처=충청매일


충청북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스마트농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향후 충북이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