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밀폐용기 모아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자원순환 실천 붐성남시한마음복지관, 락앤락과 연계 '러브 포 플래닛' 동참
성남시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이 기업 락앤락과 연계해 자원순환 캠페인 ‘Love For Planet (러브 포 플래닛)’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Love For Planet (러브 포 플래닛)’은 오래된 밀폐용기를 수거해 리사이클 과정을 거쳐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락앤락의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제출하면 옥수수, 밀 등 곡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탄소 배출을 줄여서 만든 친환경 감탄용기로 바꿔준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마음복지관의 지속가능 경영 이념인 그린(GREEN)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마음복지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5일간 모인 폐플라스틱 용기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88개가 수거됐다.
허영미 성남시한마음복지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더불어 이번 기회로 한마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영 이념인 그린(GREEN) 경영의 시작점이 됐으며,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한마음복지관은 이용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병뚜껑 챌린지’를 실시했으며 재활용할 수 있는 PP, HDPE 소재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업사이클링(Upcycling) 업체에 기부하는 등 그린(GREEN) 경영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자 지역사회 문화공간이다.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는 복지재단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복지전문기관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프로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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