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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미래고속도로 AI로 그려볼까…도로公 공모전 진행

이등구 기자 | 기사입력 2024/08/27 [07:12]

꿈의 미래고속도로 AI로 그려볼까…도로公 공모전 진행

이등구 기자 | 입력 : 2024/08/27 [07:12]

▲ AI로 만드는 COMING SOON 미래 고속도로 공모전 포스터(#1). / 포스터 제공=한국도로공사

 

생성형AI 프로그램 활용 이미지·영상제작

아이디어 발굴·4차산업 인재양성에 기여

MS협업 'AI활용' 무료온라인교육도 제공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미래 고속도로와 휴게시설을 주제로 ‘AI로 만드는 미래고속도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미지 또는 영상을 제작해 참여할 수 있으며 미래 고속도로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4차 산업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성형AI는 프롬프트(명령문)에 대응해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특히,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지만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하기 어려운 희망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무료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26일과 29일에 온라인 플랫폼(Teams)에서 MS의 코파일럿(Copilot) 사용법을 강의하며, 교육 참여 희망하는 자는 공모전 웹사이트(www.ex-ai.co.kr)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공모전은 미래고속도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5인 이내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9월 18일까지 공식 이메일(koreaex.ai@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 AI로 만드는 COMING SOON 미래 고속도로 공모전 포스터(#2). / 이미지 포스터=한국도로공사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상금 300만원, 1건), 금상(100만원, 2건), 은상(50만원, 3건), 동상(20만원, 4건) 등 총 10개 팀에 730만원의 상금 및 한국도로공사 사장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0월 10일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작은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건설엑스포’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AI를 활용한 국민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기대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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