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11월 '플라스틱 새로운 생각' 행사 개최'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회의기간중 개최…한국 자원순환 정책 홍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환경부와 함께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기간 중 ‘(가칭)플라스틱 새로운 생각’(Rethingking Plastic Life)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의 성안을 위한 마지막 정부간협상위원회와 같은 기간에 개최해 협약 성안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국의 자원순환 정책 홍보를 통해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은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 5.2)에서 2040년까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 성안 추진 결의(플라스틱 오염 종식,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향하여), 총 5차례의 정부간협상위원회(INC) 회의를 통해 2024년까지 법적 구속력 있는 협약 성안을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제기구·학계·NGO 등이 참여하는 포럼과 세미나 △개도국 대상 금융·EPR 지원 상담 △정부의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 정책·기술 관련 홍보·전시회 △플라스틱 없는 주간(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은 13일까지 행사 누리집(www.inc5event.com)을 통해 포럼·세미나 및 전시 참가 등 분야별로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이달 말 조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참여기관을 확정할 계획이다.
행사 참관을 원하는 일반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확정 이후 누리집을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원회 사무국(안내전화 031-212-2027)와 이메일(inc5pcw@gmail.com)을 통해서도 문의 가능하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당면한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탈플라스틱 및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국민과 함께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프로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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