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에너지 협력·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모색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9일(현지시각) 덴마크에서 덴마크에너지청(청장 크리스토퍼 붓자우, 이하 DEA)과 양 기관 간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이행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덴마크 양국의 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재생에너지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양국의 풍력에너지 관련 기업 협력 지원, ▲에너지효율 정보공유 등을 포함한 폭넓은 협력 사항을 다루고 있다.
공단과 DEA는 이행약정 체결식 후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양국의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와 해상 풍력 발전 정책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번 이행약정 체결식과 공동 워크숍 개최를 통해 양 기관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더 나은 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해상풍력 선도국인 덴마크 정부·기관·기업과 협력함으로써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이 미래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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