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ESG경영 성과 화폐화…"수소에너지·양수발전 집중"‘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발간…성과 측정결과 등 공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10월 2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여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열한번 째 보고서에는 최근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변화에 발맞춰 한국중부발전의 에너지 전환 선도를 위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 전략과 주요 성과를 스페셜 페이지로 구성하여 내용을 강조했다.
‘ESG Story Book’에서는 ESG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이해관계자에게 ESG 성과를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최근 3년간(2021~2023년) ESG경영 성과 화폐화 측정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3대 중대이슈(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윤리‧컴플라이언스)에 대해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핵심 요소(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 및 목표)에 따라 목차를 구성하여 콘텐츠를 강화했다.
‘ESG Performance’ 에서는 △환경경영, △자원순환, △생물 다양성 보전, △인권보호, △공급망 관리, △지역사회 상생협력, △이사회 구성 및 운영, △리스크 관리 등 ESG 영역별 14개 중요 이슈에 대한 활동과 성과를 GRI(국제지속가능보고서가이드라인), TCFD(기후변화관련재무정보공개협의체) 등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과 최신 ESG 평가 항목을 반영해 충실하게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에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ESG경영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현재 집중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사업과 양수발전, 국내외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차질없이 이행하며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모든 사회 구성원의 더 행복한 미래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수자원 재이용 로드맵 ‘ReWater 70’ 이행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Water 부문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공공 기관 최초 9년 연속 동반성장 최고등급을 달성하였다. 또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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