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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그린에너텍 2024 ESG 컨퍼런스' 개최

신재생에너지 특화 전시회로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김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08 [10:21]

인천시, '그린에너텍 2024 ESG 컨퍼런스' 개최

신재생에너지 특화 전시회로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김영 기자 | 입력 : 2024/10/08 [10:21]

▲ 그래픽 = 그린에너텍 누리집

 

인천광역시 주최의 ‘2024 인천 그린에너텍(Incheon GreenEnerTEC 2024)' 행사가 ‘신재생에너지·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이라는 주제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건설 및 환경·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탄소 중립을 키워드로 한 발표와 더불어 다양한 ESG 관련 사례와 이슈를 다루며, 글로벌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지엠이지, KOTRA, 인천대 친환경플라스틱센터가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인천테크노파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신제품인증협회,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이 후원하며 특별후원은 포스코 E&C가 맡았다.

 

'2024 그린에너텍' 사무국에 따르면 컨퍼런스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총 다섯 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0월 30일은 ‘건설 전 과정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과 국내 대표 종합건설사인 포스코이앤씨의 ‘국내외 친환경 건설 구현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설 과정에서의 탄소중립 개념 및 추진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건축 솔루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월 31일에는 ‘기후관련 공시 규제 동향과 CBAM’을 주제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온실가스 산정 현황’ 및 ‘공급망 ESG 실사 및 평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CBAM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최근 동향과 공급망에서의 ESG 관리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ESG 경영을 위한 ISO 인증’에 대한 세션이 열리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 시스템 도입과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컨퍼런스는 10월 29일까지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전시회 및 컨퍼런스 관련 사항은 사무국(www.greenenertec.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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