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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방류로 수질정화…원자력硏, 정읍천 환경정화 활동

깨끗한 지역하천 위한 '초록공감 & 청정하천 만들기' 개최

이등구 기자 | 기사입력 2024/10/23 [03:05]

다슬기 방류로 수질정화…원자력硏, 정읍천 환경정화 활동

깨끗한 지역하천 위한 '초록공감 & 청정하천 만들기' 개최
이등구 기자 | 입력 : 2024/10/23 [03:05]

▲ 한국원자력연구원 초록공감 & 청정하천 만들기 임직원 및 시민기자단 단체사진. / 사징=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ARTI 시민기자단과 공동으로 1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정읍천 환경정화 활동 “초록공감&청정하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록공감 & 청정하천 만들기" 프로그램은 다슬기 방류와 하천 주변 쓰레기 줍기를 통해 지역 하천을 정화하는 연구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초록공감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추진·운영하는 다양한 교육기부 사업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녹색원자력봉사단을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 및 지역협력 활동을 하나로 묶은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다.

 

▲ 연구원 임직원 및 시민기자단이 정읍천에 다슬기를 방류하고 있다. /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이날 방류한 다슬기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치패로, 다슬기 방류는 하천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폐사체 및 이끼 등을 주로 먹이로 섭취해 수질 정화에 탁월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첨단방사선연구소 임직원뿐만 아니라 ARTI 시민기자단 등 총 40여 명이 함께 하여,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의 필요성과 정읍천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첨단방사선연구소 정병엽 소장은 “정읍천이 깨끗해지는데 우리 연구소와 시민기자단이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라며, “연구소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청정 방사선 기술을 개발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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