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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위한 에너지전환 선도 기업으로"…중부발전, 2040 뉴비전 선포

이등구 기자 | 기사입력 2024/10/29 [01:02]

"탄소중립 위한 에너지전환 선도 기업으로"…중부발전, 2040 뉴비전 선포

이등구 기자 | 입력 : 2024/10/29 [01:02]

▲ 신규 비전 선포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 사진=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8일 본사 미래홀에서 2040년의 새로운 미래상을 담은 'KOMIPO 2040 New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신규 비전인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은 친환경 에너지의 미래 가치와 공공의 미래 가치에 더해, 수익성과 효율성 중심의 단단한 기업 미래 가치 제고를 통한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미래상을 담고 있다.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 산업환경의 반영과 내·외부 전문가집단 및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수립한 ‘2040년 New 비전’ 달성을 위해 8대 경영목표와 4대 전략목표 등 전략 실행체계를 재편하여 실행력을 높이고, 제10대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해 수익성 기반 에너지 신사업 경쟁우위 확보와 협력기업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작동성 확보 등 다양한 추진 과제를 확충하였다.

 

▲ 여수 불루수소더낮 여수 묘도에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전남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로 한양이 추진 중인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을 포함한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성 사업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구축안. / 이미지=한양

 

특히 국내 최대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과 봉화 및 구례 양수발전 건설, 대규모 해상풍력 중심의 신재생 확대 로드맵 등 무탄소 전환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담아,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구체화하였다.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사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의 에너지 전환 시대는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미증유의 시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모두가 하나된 모습으로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선도하여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이라는 2040년 비전을 달성하자”고 강조하였다.

 

▲ 담양 곡성 양수발전소 곡성군은 양수발전이 날씨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생에너지 변동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5.1GW로 전국 최대 규모인 전남 지역에 양수발전소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출처=담양,곡성 타임즈

 

한편 2040 New 비전 선포식은 15년 뒤 2040년, 한국중부발전의 주역이 될 41기 신입사원 입사식과 동시에 진행하여 신입사원 한명 한명의 자긍심과 시대적 책임감을 환기하였으며,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가슴에 아로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한국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기본적 사명을 완벽히 이행하고,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업의 주도적인 역할 수행을 위하여,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각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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