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산업계 한자리, 탄소중립 대응 머리 맞대전남 탄소중립협의체 포럼 개최…탄소규제 동향 공유·대책 논의
전라남도와 전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는 29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전라남도 산업부문 탄소중립 협의체 포럼’을 개최, 산업계와 탄소중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탄소규제 동향과 산업부문 탄소중립 대응과제’를 주제로 진행, 포스코 광양제철소, LG화학, GS칼텍스, 롯데케미칼 등 전남지역 주력 기업체와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시, 여수시 등 유관기관 및 시군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발표는 하윤희 고려대학교 교수와 신호정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기획평가조정실장이 맡아 ‘글로벌 온실가스 규제 정책 동향과 산업계 대응과제’, ‘산업부문 탄소중립과 지원 정책’을 각각 발표했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등 글로벌 탄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앞으로 산업부문 탄소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대책 수립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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