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프로슈머

기후위기 극복 '풀뿌리 자치'로 앞당긴다

에너지프로슈머 | 기사입력 2024/11/04 [09:56]

기후위기 극복 '풀뿌리 자치'로 앞당긴다

에너지프로슈머 | 입력 : 2024/11/04 [09:56]

 

▲ 2023년 11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오늘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주민 역량강화 탄소중립 실천

각지역 에코리본PD 역할 대두

 

10월 29일은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이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다. 지방자치 부활을 알린 제9차 헌법개정일이 1987년 10월 29일인 데서 비롯됐다. 2012년 지방자치의 날이 제정됐으나, 2023년 7월 지방자치의 날(10.29.)과 국가균형발전의 날(1.29.)을 통합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로 명칭을 변경했다. 

 

기후변화로 지방자치의 중요성은 부각되고 있다.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적응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이 없으면 정책효과를 장담할 수 없는 탓이다. 기획은 중앙정부에서 맡고 있지만 실행은 지방정부의 몫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안전과 관련된 실천이 이뤄질 때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는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미다.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에코리본PD의 역할이 강조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