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보온만 안해도, 한달 전기요금 만오천원이나 절약'탄소중립 생활실천안내서' 인기…일상 탄소배출줄이기 방법 소개
기후변화는 인권의 문제다. 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지구 기온상승, 해수면 상승, 생물종다양성 감소 등 인간 존엄은 물론 지구 생태계 시스템을 흔들고 있다.
범지구적인 기후변화 현상은 물 순환 체계를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식량 안보, 보건, 도시와 농촌, 에너지 생산, 산업과 생태계 이슈 등은 물에 의존적이기 때문에 기후위기 영향에 취약하다.
한국의 최근 3개년(2021~2023년) 평균 곡물자급률은 19.5%로 집계됐다. 밀과 옥수수 등 곡물 수입 의존도가 높으면 국제 곡물가격과 수급의 변동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식량안보에 미치는 위협도 커지게 된다. 이런 가운데 탄소중립 생활실천안내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법, 사례, 관련 제도를 비롯해 실천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생활과 가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과 관련한 국내외 선행사례와 연구, 통계, 언론보도 등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대중적인 방법은 물론 기업과 학교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화석연료 사용 등 인간활동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지구적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균형을 이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더 높아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넷 제로(Net Zero), 탄소 제로(Carbon Zero)’라고도 한다.
탄소중립 생활실천은 모든 시민의 참여를 전제로 한다.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정책을 펼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균형발전 체계를 지향하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이 갖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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