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교육지원 재단법인 '파이노베이션' 공학박사클럽 '에코리본 소사이어티' 동참 각 해외 우수인재 유치·기후테크 자문 활동
멤버십행사 개최·지부장 추천·상품소싱시 인센티브 등 수익창출…협업상품군도 강화
기초단체단위로 1차사업지역 구축…세분화 지역적 문화·경제 고려 새 '테리토리' 확장
에코리본유니언 SEASON Ⅱ는 에코리본 팀리더의 주관으로 컨설팅·판매는 물론 교육·캠페인·홍보 등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두진문 에코리본유니언 의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에코리본유니언 SEASONⅠ과 달리, 전국적으로 활동 중인 팀리더를 중심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코리본유니언 SeasonⅠ과 가장 큰 차이점은 개발도상국 인재양성 등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파이노베이션(이사장 두진문)과 기후테크 공학박사클럽인 에코리본 소사이어티(추진단장 서길모 에코리본PD)가 참여한다는 것이다.
파이노베이션은 2013년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등록됐다. 개발도상국 인재양성과 교육지원이 목적사업으로, 개인·공공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받아 국내외 기후테크 후원·지원 캠페인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코리본 소사이어티 활동을 후원하는 한편 기후테크 성장촉진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해외 우수인재와 유학생 유치는 물론 전국 243개 지방정부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에코리본 소사이어티는 기후테크 공학박사클럽이다. 에코리본PD로 활약 중인 기후테크분야 공학박사를 비롯해 기후테크분야 대학 전·현직 교수, 행정기관 전문위원, 공공기관 연구원, 기업 임원 등 500여 명으로 구성된다.
에코리본 소사이어티는 탄소중립녹색성장지원센터 226개 지부의 자문단으로 참여하고, 에너지전환전문언론인 에너지프로슈머의 칼럼진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243개 지방정부가 발주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한 교육이나 용역 등에 참여하고, 단행본을 출간하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에코리본유니언 SEASON Ⅱ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수익모델이다.
탄소중립녹색성장지원센터 지부장이나 에코리본PD는 멤버십 행사를 개최하거나 탄소중립녹색성장지원센터 지부장 추천, 에코리본PD 필수 Set 구매, 상품&서비스 추천(소싱)시 인센티브 등 수익을 올리게 된다.
한국콜마와 협업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 예정이다.
우선, 11월말 늦어도 12월 초 에코리본 핸드크림이 출시 예정이다. 일반튜브용기가 아닌 제로 웨이스트를 추구한 친환경 종이튜브로,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남녀 모두 좋아할 기능성 원료로 제조한 올인원(스킨+에센스+로션)은 내년 1~2월 초 출시할 예정이다. 썬그림은 내년 2~3월 초 출시 예정이다. 업계 최초로 선크림에 녹색기술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코스모스 네츄럴인증 친환경원료로 제조한 친환경 치약은 내년 5~6월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기간, 허가기간에 따라 출시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
아울러, 현재 건강기능식품은 협의 중으로, 유산균과 종합비타민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무플래닛(대표 공경식)은 세계 최초의 수송부문 탄소 저감 플랫폼인 제트카(Z-Car)를 출시했다. 제트카는 차량에 OBD2 스캐너를 장착한 후, 운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탄소 배출량과 소모품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자발적인 탄소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플랫폼은 사용자가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가이드해 주고 줄일 때마다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포인트는 다양한 혜택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 저감 활동을 촉진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테리토리(Territory) 관리는 시장확대를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1차 테리토리를 구축하고,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세분화할 계획이다.
테리토리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이나 시장을 가리킨다. 일종의 권리와 책임을 내포하며, 효율적인 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
테리토리 관리는 조직이 자원과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략적 과정 중 하나다. 해당 지역의 경쟁상황, 고객 요구사항,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에코리본유니언은 테리토리를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기후테크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지역적 문화와 경제적 특성을 고려해 새로운 테리토리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한국탄소중립녹색성장협의회를 축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테리토리를 구축하고, 테리토리를 세분화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지부장을 추천하는 경우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프로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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