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 뛰는 '제1회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 개막
전국 초등부 유망주 300여명 참가…신유빈 선수 '만남의 장'도
박현선 기자 | 입력 : 2024/11/15 [09:56]
▲ 2024년 11월 16일에서 1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가 열린다. © 박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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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탁구의 미래가 충청남도 당진에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한다. 전국의 유망한 초등부 탁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한층 더 열정을 불태울 제1회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가 다가오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부 유소년 탁구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며 성장하고, 신유빈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꿈을 키우는 장을 마련하는 것에 있다. 이는 탁구 종목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제1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가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당진시탁구협회(회장 권세용)와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심은석)이 주최·주관하고 당진시와 당진시의회, 당진시체육회가 후원하여 전국 초등부 유망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개인 단식과 복식 종목에 총 65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각 팀은 뜨거운 열정으로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회의 메인 이벤트로는 탁구 국가대표이자 당진시 해나루쌀 공식 모델로 활동 중인 신유빈 선수와의 포토타임과 팬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어 유소년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진시는 이번 축제를 포함하여 최근 5개의 대규모 탁구 대회를 연이어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탁구에 대한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당진시의 노력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전국의 탁구 유망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에 신유빈 선수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우리나라의 탁구 미래를 이끄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축제의 의의를 전했다.
이번 유소년 탁구 축제는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어린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중요한 경험의 장이다.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의 만남은 이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당진시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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