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달 29일 '동반성장포럼' 을 ‘해외동반진출 협의회'(77개 회원사) 협력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였다. /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9일 ‘해외동반진출 협의회(이하 해동진)’ 회원사인 협력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중부발전과 협력 중소기업 간의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행사 중 글로벌 에너지 시장 전망에 대한 강연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강연을 진행한 C2S컨설팅 최승신 대표는 “탈탄소와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트럼프 제2기 정부 출범은 복합적인 의미를 가진다”면서 “기업들의 전략적인 대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규 회원사에 인증서를 전달하고 우수 회원사를 포상하며 “한국중부발전과 해동진이 함께 하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동반성장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한국중부발전은 2011년 해동진을 설립해 협력 중소기업들과의 해외 동반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설립 당시 10개 회원사로 시작한 해동진은 현재 77개 회원사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올해에는 발전설비, IoT 계측기, 디지털 트윈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18개의 신규 회원사가 가입하며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했다. 

▲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 사진=한국중부발전

또한, 한국중부발전은 전력그룹사 중 가장 활발한 해외사업을 통해 확보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력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3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운영과 납품대금 연동제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과 해동진의 협력 사례는 해외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풍성한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