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지역프로젝트 주도"…로컬크리에이터 2급 13명 배출
신성대학교 주관, 자격증 수여식…당진·서산 지역인재 발굴 성공
박현선 기자 | 입력 : 2024/12/03 [05:03]
▲12월 2일, 정주석 신성대학교 교수가 충남 당진시 용연동의 한 식당에서 로컬크리에이터 2급 자격증을 수여했다. / 사진=박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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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가 운영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서 13명의 로컬크리에이터 2급 합격자가 배출됐다.
2일 정주석 신성대학교 교수는 충남 당진시 용연동 소재의 한 식당에서 로컬크리에이터 2급 자격증을 수여했다.
로컬크리에이터 2급 자격증은 지역 내 창의적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계된 민간 자격으로 전문대학직업교육협회가 개발한 과정과 검정시험을 통해 자격을 부여하며, 이번에 13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합격자들에게 "사단법인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가 주관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검정시험에 합격했기에 로컬크리에이터 자격이 있음을 인정한다"는 내용의 자격증이 전달됐다.
정 교수는 “이번 로컬크리에이터 배출로 당진·서산 지역사회에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주도할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러분들이 로컬크리에이터로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 사업과 프로젝트를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자격증 과정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맞물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역민이 스스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이다.
합격증을 받은 성기돈 당진1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자원의 가치를 다시금 깨달았다”며 “앞으로 지역 내 창업과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교수는 “이번 자격증 수여가 지역의 미래를 밝힐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로컬크리에이터 자격증 수여식은 지역 사회와 교육계의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 자원의 혁신적 활용과 지역 경제 발전을 목표로 한 이 프로젝트는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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