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흥면은 지난 20일 예산농협 대흥지점 주차장에서 대흥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소문영, 총부녀회장 이희자) 주관으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흥면과 새마을회는 이날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통해 논, 밭 등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과 폐건전지, 플라스틱, 우유팩, 플라스틱 등 재활용 자원 30여톤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에는 대흥면 소재 카페와 식당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우유팩과 투명페트병 수거에 적극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대흥면내 한 카페 대표는 “앞으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우유팩 등을 그냥 버리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문영 협의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에 동참해주신 대흥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으며, 김영순 대흥면장은 “환경은 모두의 노력으로 살리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재활용 자원이 무분별하게 버려지지 않도록 환경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프로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