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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흡수원 조성·탄소포집 상용화…중부발전, 온실가스 1300만톤 줄여

국가 에너지전환 공로로 산업부 장관상 수상

이등구 기자 | 기사입력 2024/11/20 [08:10]

해양흡수원 조성·탄소포집 상용화…중부발전, 온실가스 1300만톤 줄여

국가 에너지전환 공로로 산업부 장관상 수상
이등구 기자 | 입력 : 2024/11/20 [08:10]

▲ 11월 18일, 한국중부발전 김종서 발전환경처장(오른쪽)과 관계인이, 제46회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한국중부발전

 

무탄소발전원 개발·청정수소 거점조성 등 추진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 역량 인정 받아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제46회 한국에너지대'에서 산업·전환부문‘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대한민국 에너지 부문 권위의 포상이다.

 

▲ 오른쪽에서 두번째 한국중부발전 김종서 발전환경처장과 관련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발전소 효율개선 및 연료전환, △국내외 동반성장형 온실가스감축사업 추진, △해양흡수원 조성, △CCUS 기술개발 및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상용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 1312만톤을 감축했으며, 무탄소 발전원 개발 및 청정수소 생산 거점 조성 등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가 에너지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사장은 “이번 한국에너지대상 수상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 기반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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