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대학·中企에 '맞춤 에너지효율화'… 연간 37억 절감에너지 효율향상 공로로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발전공기업 첫 에너지효율화 사업진출 효율혁신 수요관리 생태계 조성 '한몫' '에너지 효율 사각'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사업 확장…작년 24.7GWh 에너지 줄여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18일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효율향상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부문 포상으로 국가 에너지 효율혁신 및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온실가스 감축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매년 수여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국가 수요관리 정책에 부응하고자 발전공기업 최초로 수요관리 및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진출했다. 에너지 다소비 산업체, 대학, 건물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혁신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공동주택,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효율화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3년에는 연간 에너지절감량이 24.7기가와트시(GWh)로 금액으로는 약 36.87억원을 절감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선도적 에너지효율화 추진,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민간 협업 노력 등의 에너지 효율혁신 및 보급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효율향상 분야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동서발전의 에너지효율화 담당자는 “에너지효율화 기술개발 및 보급을 통해 국가 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확장하여 대국민 에너지 절감 인식개선과 에너지효율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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