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중앙아시아 시장진출 기반 "글로벌 재생에너지 보급에 '촉진제' 될것"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16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국제재생에너지기구(사무총장 프란시스코 라 카메라, 이하 IRENA)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재생에너지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9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를 계기로 진행된 ‘IRENA Energy Transition Investment Forum’의 일환으로 열렸다.
워크숍에는 아제르바이잔 재생에너지청,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WB)과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가속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논의하였다. 특히, ▲협력적 개발과 비즈니스 교류를 통한 재생에너지 3배 증가, ▲신재생에너지 통합을 위한 전력망 인프라 및 전기저장장치 업그레이드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프란시스코 라 카메라 IRENA 사무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재생에너지 투자, 지식교류, 국제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에너지 전환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라고 밝혔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IRENA와 함께 개최한 이번 워크숍이 중앙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한국의 우수한 재생에너지산업이 중앙아시아에 진출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프로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