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프로슈머

예산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8년 연속 선정…국·도비 13억 확보

김규림 기자 | 기사입력 2024/11/22 [02:54]

예산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8년 연속 선정…국·도비 13억 확보
김규림 기자 | 입력 : 2024/11/22 [02:54]

▲ 사진=예산군  ©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결과 8년 연속 사업 선정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태양열지열 등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태양광태양열지열모니터링 등 6개 업체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공개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군은 총사업비 34억원 중 국비 9억원도비 4억원을 지원받으며군비 17억원과 주민부담금 4억원이 투입되고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예산읍삽교읍대흥면 일원 공공시설주택 등 275개소에 태양광설비 220개소(853kW), 지열설비 54개소(945kW), 태양열 1개소(144)를 설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8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군민 여러분이 큰 부담없이 태양광·지열·태양열을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및 에너지 환경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예산군을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 사진
김규림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