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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제1차 청정수소 생산 실무교육 시행…"국내 청정수소 기술 상용화"

국내 첫 수소 전주기 연구시설 활용

이등구 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09:17]

한수원, 제1차 청정수소 생산 실무교육 시행…"국내 청정수소 기술 상용화"

국내 첫 수소 전주기 연구시설 활용
이등구 기자 | 입력 : 2024/11/26 [09:17]

▲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최근 구축된 국내 최초 수소 전주기(全周期) 연구센터(대전에 위치)를 통해, 삼성물산(주), 현대건설(주), 두산에너빌리티(주)의 수소 사업 및 기술개발 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제1차 청정수소 생산 실무교육을 시행했다. /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대전에 위치한 수소전주기연구센터에서 국내 주요 EPC 기업을 대상으로 ‘제1차 청정수소 생산 실무교육’을 시행했다.

 

국내 청정수소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삼성물산(주), 현대건설(주), 두산에너빌리티(주)의 수소사업 및 기술개발 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수전해 플랜트 설계와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이 진행된 수소전주기연구센터는 2020년부터 2년간 한수원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최근 구축된 국내 최초 수소 전주기(全周期) 연구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모사해 수소 생산·저장·활용 분야의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갖추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은, 제1차 청정수소 생산 실무교육을 시행 하고 실무교육에 참석한 관계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은 한국수력원자력

 

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수소전주기연구센터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실무교육을 통해 국내 청정수소 기술 상용화와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국내 연구기관, 대학,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국내 청정수소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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